신규간호사의 기본 상처 드레싱(Dressing) 관리법 – 실무에서 바로 쓰는 팁!

 

“드레싱 교체, 나만 손 떨려?”
“거즈 떼다 피 나면 어떡하지...”
“선배는 빠르게 하는데 난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신규 간호사 시절 누구나 겪는 드레싱 공포.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원칙만 알면 훨씬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본 상처 드레싱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신규간호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팁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드레싱(Dressing)이란?
2. 신규 간호사가 알아야 할 드레싱 전 기본 준비
3. 상처 드레싱 종류와 선택 기준
4. 드레싱 교체 순서 : 실전 단계별 설명
5. 드레싱 후 환자 교육과 간호기록 팁
6. 신규간호사를 위한 Q&A 모음

1. 드레싱(Dressing)이란?

드레싱은 단순히 거즈를 덮는 작업이 아닙니다.
상처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치유를 촉진하는 간호 중재입니다.

드레싱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혈 또는 삼출물 흡수
• 외부 자극(세균, 압력 등) 차단
• 습윤 환경 조성으로 치유 촉진
• 통증 완화

2. Dressing 전 신규 간호사가 꼭 준비할 3가지

① 손 위생과 표준주의 철저히 준수

• 감염 예방의 기본입니다. 손소독제 vs 손씻기 상황 구분도 익혀두세요.

② 처방 확인 & 상처 사정

• dressing 종류
• 횟수 및 방식 (open/closed)
• 상처 위치 및 상태
  → 상처 깊이, 분비물, 발적, 통증 정도 체크는 필수입니다.

③ 물품 준비 철저하게

• 소독 거즈, 식염수, 방수밴드, 메피폼, 습윤드레싱 등
• 쓰레기통, 장갑, 핀셋, 테이프, 마스크, 거즈 트레이
  →  세팅만 잘 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3. 상처 드레싱 종류와 선택 기준

종류	사용 상황	신규 팁
Dry Dressing (거즈)	일반적 수술 상처	흡수력 높음. 자주 교체 필요
Wet-to-Dry Dressing	감염된 상처, 삼출물 多	제거 시 통증 발생 가능, 부드럽게 떼기
습윤 드레싱	욕창, 만성 상처	메피폼, 듀오덤 등. 교체 주기 길고 부착 주의
필름 드레싱	작은 상처, IV site	방수 기능. 가장자리 밀착이 중요

 

4. 드레싱 교체 순서 : 실전 단계별 설명

① 손 위생 후 PPE 착용 (장갑/마스크)

② 기존 드레싱 제거 – 피부 자극 없이 천천히

③ 상처 사정 – 냄새, 분비물, 발적, 열감

④ 소독 – 중심에서 바깥 방향으로 한 번씩만

⑤ 새 드레싱 부착 – 피부 긴장 줄이고, 밀착

⑥ 폐기물 처리 후 손 위생

⑦ 기록 – 상처 상태, 사용 드레싱, 교체 시간

 

5. 드레싱 후 환자 교육과 간호기록 팁

• “물 닿지 않게 조심하세요” → 방수 필름 사용 여부 체크
• “통증 있거나, 분비물 많아지면 꼭 알려주세요”
• 기록 시 키워드 사용:
  상처 2x2cm, 발적 약간, 삼출물 소량, 거즈 dressing, 무균술 유지

< 간호기록 작성 시 꼭 포함해야 할 사항 >

• 상처의 위치와 종류
• 드레싱 전 상처 상태 (예: 홍반, 삼출물 양상, 냄새)
• 사용한 드레싱 재료 및 약품
• 드레싱 교체 시간과 교체자
• 환자의 반응 및 통증 여부

6. 신규간호사 Q&A

Q. 거즈가 상처에 붙었는데 안 떨어져요!
👉 생리식염수 적셔서 천천히 제거하세요. 억지로 떼면 출혈 유발됩니다.

Q. 드레싱 하다가 재료가 부족하면요?
👉 멈추고 손 위생 후 도움 요청하세요. 절대 무균 유지 놓치지 않기!

Q. 환자가 드레싱 교체 거부해요...
👉 통증/불안/불편감 사정 → 담당 간호사/의사와 협의하여 환자설득 시도

 

☆ 간단 요약 : 신규간호사를 위한 드레싱 실전 팁

• 손 위생, 사정, 준비가 반이다
• 무균술 유지 + 피부 자극 최소화
• 상처 사정 기록은 간결하게, 정확하게
• 환자 교육은 간단 명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