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약물과 간호 포인트 정리
신규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하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고위험약물(high-alert medication) 투약입니다.
고위험약물은 소량의 오류만 있어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병원에서도 별도 관리 대상이 되는 약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규간호사가 실제 병동에서 가장 자주 접하고,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고위험약물 TOP 5를 중심으로
✔️ 왜 위험한지
✔️ 신규간호사가 특히 주의해야 할 포인트
✔️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간호 팁
을 정리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고위험약물이란?
- 인슐린 (Insulin)
- 항응고제 (Heparin, Warfarin 등)
- 고농도 전해질 (KCl, MgSO₄ 등)
- 마약성 진통제 (Morphine, Fentanyl 등)
- 항암제 (Chemotherapy)
- 신규간호사를 위한 고위험약물 안전 체크리스트
- 신규간호사 고위험약물 사고 줄이는 3가지 습관
-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묻는 고위험약물 FAQ
1. 고위험약물이란?
고위험약물은 투약 오류 발생 시 중대한 위해 또는 사망 가능성이 높은 약물을 말합니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 이중 확인(double check) 필수
- 전용 라벨 부착
- 보관 장소 제한(별도 보관)
즉, “절대 방심하면 안 되는 약물” 입니다.
2. 인슐린 (Insulin)
< 신규간호사 투약사고 1위!!! >
왜 위험할까?
인슐린은 저혈당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위(U) 오류, 식사 여부 확인 누락이 사고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 저혈당 → 의식저하 → 심하면 사망
신규간호사 실수 포인트
- IU, U 단위 혼동
- 식사 전/후 인슐린 종류 구분 실패
- sliding scale 해석 오류
- 혈당 측정 없이 투약
핵심 간호 포인트
- 투약 전 혈당 수치 반드시 확인
- 식사 인슐린은 식사 도착 여부 확인 후 투약
- 인슐린 주사기는 전용 인슐린 주사기 사용
- 인슐린 종류(속효/중간/지속) 꼭 확인
- 저혈당 증상(식은땀, 떨림, 의식저하) 항상 관찰
★ 신규간호사 팁
“인슐린은 약이 아니라 ‘상황’이다”라고 생각하면 실수가 줄어요.
3. 항응고제 (Heparin, Warfarin 등)
왜 위험할까?
헤파린은 출혈 위험이 매우 높은 항응고제입니다.
용량 계산 오류, 주입 속도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과다 투여 시 출혈
- 부족 투여 시 혈전
신규간호사 실수 포인트
- 단위(U/hr, mg 등) 계산 실수
- bolus 용량 혼동
- aPTT, INR 수치 해석 필요
- 다른 약물과 Y-site 혼합
- infusion pump 설정 실수
핵심 간호 포인트
- 이중 확인 필수 (용량·속도)
- 주입 중 출혈 징후(잇몸, 혈뇨, 멍) 관찰
- lab 결과 확인 후 용량 조절
- IM 주사 금기
★ 신규간호사 팁
헤파린은 “빨리 맞추는 약”이 아니라 “계속 관찰하는 약”입니다.
4. 고농도 전해질 (KCl, MgSO₄ 등)
왜 위험할까?
칼륨은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부정맥·심정지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IV bolus 투여는 절대 금지입니다.
신규간호사 실수 포인트
- 희석 없이 투여
- 속도 초과
- 소변량 확인 누락
- 고칼륨혈증 환자에게 투여
핵심 간호 포인트
- 절대 IV push 금지
- 충분한 희석 후 펌프로 투여
- 투약 전 소변량 확인
- 심전도 변화 관찰
- 주입 속도 반드시 처방과 일치
★ 신규간호사 팁
KCl은 “느리게, 많이 희석해서, 항상 의심하면서”가 원칙입니다.
5. 마약성 진통제 (Morphine, Fentanyl 등)
왜 위험할까?
마약성 진통제는 호흡억제, 의식저하,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투약 오류뿐 아니라 관리 부주의로 문제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규간호사 실수 포인트
- 투약 후 호흡수 미확인
- PRN 투약 기준 오해
- 폐기 절차 미준수
- 이중 서명 누락
- PCA 설정값 혼동
핵심 간호 포인트
- 투약 전·후 호흡수, SpO₂ 확인
- 의식 수준 변화 관찰
- PCA pump 설정값 두 번 확인
- 투약 후 15~30분 관찰
- 마약 장부 및 폐기 절차 철저
- 필요시 naloxone 준비
★ 신규간호사 팁
진통 효과보다 “호흡이 먼저”입니다.
6. 항암제 (Chemotherapy)
왜 위험할까?
항암제는 환자뿐 아니라 간호사에게도 위험한 약물입니다.
노출, 누출, 투약 오류 모두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규간호사 실수 포인트
- 보호구 미착용
- 약물 이름 생소
- 투약 과정 복잡
- 라인 확인 부족
- extravasation 초기 징후 간과
- 폐기물 분리 미흡
핵심 간호 포인트
- 개인보호구(PPE) 필수 착용
- 전용 라인 사용
- 주입 부위 통증·부종 즉시 확인
- 항암 폐기물 분리배출
- spill kit 위치 미리 확인
★ 신규간호사 팁
항암제는 “환자보다 먼저 나를 보호해야” 안전하게 간호할 수 있어요.
7. 신규간호사를 위한 고위험약물 안전 체크리스트
- 투약 전 약물명·용량·경로·속도 확인
- 의심되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바로 질문
- 투약 후 반드시 환자 상태 재확인
- “괜찮겠지”라는 생각 금물
8. 신규간호사 고위험약물 사고 줄이는 3가지 습관
① “이 약 고위험약물이죠?” 라고 묻는 용기
→ 질문 = 무능 아님, 생존 전략
② 계산은 손으로 한 번, 눈으로 한 번
→ 머리로만 하지 말기
③ 바쁠수록 천천히
→ 고위험약물은 속도가 아니라 정확도
9.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묻는 고위험약물 FAQ
Q1. 고위험약물은 신규간호사가 투약하면 안 되나요?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병원에서는 신규간호사 단독 투약을 제한하고,
프리셉터 또는 선임간호사 이중 확인 후 투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혼자 투약해도 되는지 애매할 때는 무조건 먼저 물어보는 게 정답입니다.
Q2. 고위험약물 이중 확인은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아래 항 목은 반드시 함께 확인합니다.
- 약물명
- 용량
- 투여 경로
- 주입 속도
- 환자 정보
특히 인슐린, 헤파린, KCl은
“봤어요”가 아니라 “같이 소리 내서 읽고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Q3. 투약 중 실수한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대 혼자 덮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실수 여부가 확실하지 않더라도 즉시 선임간호사 또는 담당의에게 보고하세요.
- 빠른 보고 = 환자 안전
- 늦은 보고 = 사고 확대
신규간호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즉각적인 대응입니다.
Q4. 고위험약물은 병동마다 다를 수 있나요?
네,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 고위험약물 리스트는 비슷하지만,
- ICU
- 내과병동
- 외과병동
- 응급실
에 따라 추가로 관리하는 약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병동 오리엔테이션 때 받은 고위험약물 리스트는 꼭 따로 저장해 두세요.
Q5. 신규간호사가 고위험약물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딱 3가지입니다.
- 투약 전 의심되면 멈추기
- 혼자 판단하지 말고 질문하기
- 투약 후 환자 상태 다시 확인하기
“물어봐서 혼나는 것”보다 “사고 내서 보고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입니다.
Q6. 고위험약물은 꼭 더블체크를 해야 하나요?
네, 반드시 해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 항응고제, 고농도 전해질처럼 용량 계산이 필요한 약물은
병원 지침상 더블체크 대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배에게 확인 요청하는 건 실수가 아니라 안전을 지키는 행동이에요.
Q7. 고위험약물 투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아래 3가지는 필수로 확인하세요.
- 약물 종류와 용량
- 환자 상태(혈당, 호흡수, lab 수치 등)
- 주입 속도 및 투약 경로
이 3가지만 지켜도 투약 오류 확률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Q8. 고위험약물 투약 후 관찰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약물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투약 후 15~30분 이내 초기 반응 관찰이 중요합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인슐린, 항응고제는
투약 후 상태 변화 기록까지 남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위험약물은 신규간호사에게 가장 두렵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벽입니다.
하지만 원칙을 알고, 실무 포인트를 익히면 충분히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투약 전 1번, 헷갈릴 때 1번 다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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