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인간호학

투석 환자의 간호: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점과 관리

by winsome-smile 2025. 4. 26.

1. 투석의 개념과 환자 간호의 중요성 – 키워드: 투석 환자 간호

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생명유지 치료 중 하나로, 신장 대체 요법의 핵심을 이룬다. 대표적인 투석 방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며, 각각의 치료 방식은 적용 대상, 관리 방법, 합병증 예방 접근에 있어 차이가 존재한다. 이러한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환자 맞춤형 간호를 제공하는 것은 투석 환자의 생존률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간호사는 단순히 치료를 보조하는 것을 넘어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투석치료에 대한 환자 이해도를 높이며,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장이 손상되어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들은 투석이 시작될 때 이미 건강 상태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간호사는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낯선 치료환경과 생리적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특히 혈압, 체중, 요량, 전해질 농도 등의 정기적 모니터링과 함께 식이조절 교육, 감염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투석 환자는 다양한 의료기기와 약물에 노출되므로,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또한 간호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2. 혈액투석의 원리와 간호 중재 – 키워드: 혈액투석 관리

투석 환자의 간호: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점과 관리

혈액투석(hemodialysis)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가장 대표적인 신장 대체 치료법으로, 외부의 인공신장(hemodialyzer)을 통해 체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제거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 치료는 인공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일부 대체하여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치료이므로, 투석 과정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혈액투석은 주 2-3회, 1회당 3-5시간 정도 진행되며, 투석은 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에서 의료진의 감시 아래 수행된다. 치료 빈도와 시간은 환자의 체중, 요독 수치, 요량 유무, 동반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혈액투석 과정은 크게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혈관 접근으로, 환자의 혈액을 기계로 이동시키기 위해 반드시 안정적인 혈관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는 투석 기계(투석기, dialyzer)로, 이 장치는 반투막을 통해 확산, 삼투, 울트라여과 원리를 이용하여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해질 농도와 체액량을 조절한다. 셋째는 정화된 혈액을 체내로 다시 되돌려주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정밀한 기계 제어 하에 이루어지며, 작은 오류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 과정에서 숙련된 간호사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혈액투석 치료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단순한 보조를 넘어서 환자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지키는 핵심 업무이다. 투석 전에는 환자의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부종, 체중 변화, 호흡 곤란 여부, 최근 섭취한 음식과 수분량 등을 면밀히 사정해야 한다. 투석 중에는 환자의 의식 수준, 혈압 변화, 심박수, 호흡 상태, 피부 색깔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혈압의 급격한 저하나 심한 근육 경련, 흉통, 두통, 오심 등의 증상은 투석 중단이나 간호 중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혈관 접근부위의 간호는 혈액투석 환자 간호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이다. 주로 사용되는 접근 방식은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 인공혈관(arteriovenous graft), 중심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세 가지이며, 각각 장단점과 관리 방법이 다르다. 동정맥루는 자가혈관을 이용하여 생성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수 주간의 성숙 기간이 필요하다. 간호사는 접근부위의 출혈, 압통, 발적, 종창, 청색증, 혈류음 감소 여부 등을 매일 점검하여 조기 이상을 감지하고, 필요 시 혈관외과 팀과 협력하여 빠른 처치를 유도해야 한다.

또한 항응고제(주로 헤파린)의 사용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기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투여되는데, 이로 인한 출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환자를 관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투석 후 주사 부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멍이 심하게 생기는 경우, 헤파린 과다 반응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보고해야 한다. 간호사는 이러한 약물 작용 및 부작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환자의 용량 조절이나 대체 약물 검토를 의사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

투석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는 저혈압(hypotension)이다. 이는 투석 과정에서 과도한 체액 제거 또는 혈액량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심하면 실신이나 뇌허혈, 심근허혈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는 투석 전 환자의 건체중(dry weight)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액 제거량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투석 전후의 체중 측정, 음식물 섭취 여부 확인, 적절한 혈액 유속 및 투석액 조절이 필요하며, 특히 고령 환자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간호사는 환자의 교육자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환자에게는 투석 일정에 맞춘 수분 섭취 제한, 고칼륨·고인산 식품 제한, 체중 조절 등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간호사는 이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해야 한다. 특히, 장기 투석 환자일수록 우울, 무기력, 치료 순응도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상담도 병행되어야 한다.

 

< 혈액투석 중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

 

키워드: 혈액투석 합병증, 투석 중 간호중재

혈액투석은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투석 중 또는 투석 직후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액 및 전해질의 급격한 이동, 항응고제 사용, 혈류 동태 변화 등은 다양한 신체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투석 중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상황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해야 한다. 다음은 혈액투석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이에 대한 표준 간호 대응 매뉴얼이다.

 

① 저혈압 (Hypotension) – 키워드: 투석 중 저혈압

증상: 어지럼증, 식은땀, 창백한 얼굴, 구역, 실신, 혈압 감소(수축기 90mmHg 이하)
원인: 과도한 체액 제거, 혈류 속도 과다, 체위 변화, 심장 기능 저하
간호중재:

  • 즉시 투석 속도를 낮추고, 체액 제거를 일시 중단한다.
  • 하지 거상(트렌델렌버그 자세)을 취해 뇌혈류를 확보한다.
  • 정맥 내 생리식염수 100~200ml를 천천히 주입한다.
  • 필요 시 산소를 공급하며, 활력징후를 재측정하고 5분 간격으로 반복 관찰한다.
  • 반복 발생 시 건체중(dry weight) 재평가 및 투석 처방 검토를 의료진에게 요청한다.

근육경련 (Muscle Cramps) – 키워드: 투석 합병증

증상: 종아리, 발, 손가락 등 특정 부위의 갑작스러운 강한 통증
원인: 과도한 체액 제거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혈액량 감소
간호중재:

  • 체액 제거량을 즉시 줄이거나 중단한다.
  •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해당 부위를 감싸 근육 이완을 유도한다.
  • 필요시 생리식염수를 소량 투여하거나 경구 수분 섭취를 소량 허용할 수 있다.
  • 자주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칼슘, 마그네슘 수치 확인 요청.

알레르기 반응 또는 투석액 불내성 – 키워드: 투석액 반응

증상: 피부 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안면 홍조, 가슴 답답함
원인: 투석막 재질에 대한 알레르기, 투석액 성분 이상, 멸균제 반응
간호중재:

  • 즉시 투석을 중단하고, 라인을 잠근다.
  • 산소를 투여하고, 혈압 및 호흡 상태를 체크한다.
  •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처방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 투여한다.
  • 투석기, 회로, 투석막 종류 기록 및 의사에게 즉시 보고
  •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 알레르기 이력 재확인 및 투석재료 변경 검토

공기 색전증 (Air Embolism) – 키워드: 투석 공기색전증

증상: 갑작스러운 흉통, 호흡곤란, 청색증, 의식 저하, 공기 방울 들리는 소리
원인: 투석 회로 내 공기 주입 또는 라인 연결 부주의
간호중재:

  • 즉시 투석을 중단하고 클램프를 잠근다.
  • 환자를 좌측 측면위 + 머리 아래(Trendelenburg position)로 눕힌다.
  • 산소를 고농도로 공급하고, 심전도 및 활력징후를 지속 모니터링
  • 응급 상황으로 분류되므로 즉시 의사 호출 및 응급팀 가동
  • 환자의 의식 상태 변화 주의 깊게 관찰, 심정지 시 CPR 준비

출혈 (Bleeding) – 키워드: 투석 항응고제 출혈

증상: 바늘 주입부 출혈 지속, 잇몸 출혈, 혈뇨, 혈변, 멍 증가
원인: 항응고제 과다 반응, 카테터 손상, 혈소판 기능 저하
간호중재:

  • 출혈 부위를 압박하고 지혈이 되는지 5분 이상 확인
  • 내출혈 가능성이 있는 경우 활력징후 변화 확인 및 복통/두통 등 증상 체크
  • 항응고제 투여 여부 확인 후 담당의에게 중단 혹은 용량 조절 요청
  • 혈액 검사(Lab: aPTT, PT-INR 등) 통해 응고상태 확인 요청
  • 반복 시 항응고제 변경 또는 무항응고 투석 검토

심정지 (Cardiac Arrest) – 키워드: 투석 중 심정지 대응

증상: 심전도 정지, 무맥박, 의식 소실, 무호흡
간호중재:

  • 즉시 투석 중단, 혈관 라인 클램프
  • 심폐소생술(CPR) 즉시 시작, 응급팀 호출
  • 제세동기 준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 환자 투석 중 투여된 약물, 투석액, 최근 증상 등 상세한 보고
  • CPR 후에는 담당의와 함께 투석 재개 여부 신중히 논의

※ 정리: 투석 중 응급 상황, 예방이 먼저다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투석 전 사전 평가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투석 간호사는 ‘관찰’만이 아닌, '판단'과 '행동'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환자의 과거 병력, 최근 증상, 감염 여부, 투석 처방 내역 등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매 투석 전 브리핑과 사후 기록을 철저히 남기는 것이 안전 간호의 기본이다.


 

3. 복막투석의 과정과 환자 자가 간호 – 키워드: 복막투석 자가관리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은 환자의 복막을 반투과성 막으로 이용하여 체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자가 치료 방식으로, 혈액투석과는 달리 환자 스스로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신장 대체 요법이다. 이 방식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신기능 대체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혈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나 심혈관계 부담을 줄여야 하는 환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복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복강 내에 투석액을 주입하면 혈관 내의 노폐물이 삼투 및 확산 작용을 통해 복막을 통과해 투석액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일정 주기로 반복함으로써 혈중 노폐물을 제거하게 된다.

복막투석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CAPD)**이며, 환자가 낮 동안 하루 4~5회에 걸쳐 직접 투석액을 교환하는 수동 방식이다. 투석액은 일반적으로 22.5리터가 사용되며, 주입과 배액은 환자가 직접 무균술을 적용하여 수행한다. 두 번째는 **자동 복막투석(APD)**으로, 야간에 기계를 이용해 자동으로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법이다. 기계가 교환 주기와 용량을 조절해주므로, 낮 시간 동안의 활동에 지장이 적고, 사회생활을 지속해야 하는 환자에게 선호된다. 두 방식 모두 복강 내에 설치된 카테터를 통해 투석액을 주입하며, 이 카테터는 복강 내 감염의 주요 경로가 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복막투석 환자 간호의 핵심은 자가 관리 능력 확보에 있다. 환자가 투석을 직접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절차 숙지와 감염 예방 교육은 생명과 직결된다. 간호사는 교육 초기에 복막투석의 원리, 카테터 관리법, 무균 술기 적용법,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한 종합 교육을 시행해야 하며,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환자의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씻기의 정확도, 멸균 장갑 사용법, 투석액 연결 과정에서의 오염 여부 등은 실습 단계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교육 대상이 된다.

특히 복막투석에서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복막염(peritonitis)**이다. 복막염은 투석액 주입 시 오염, 카테터 관리 부주의, 손위생 불량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 기능 저하로 투석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복막염 초기 증상은 복통, 발열, 탁한 배액, 오심 등이며, 간호사는 환자가 이러한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해야 한다. 또한, 배액이 탁하거나 냄새가 날 경우에는 즉시 배양 검사와 항생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환자가 혼자 판단하기보다 간호사나 담당 의사와의 신속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복막투석 환자는 매일 체중과 배액량, 배액 색깔을 확인하고, 소변량과 식이 섭취량, 체온까지 기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체내 수분 상태와 감염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기 관찰 능력을 키워야 하며, 간호사는 환자가 매일 작성하는 투석 일지를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한다. 이 밖에도 장기간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게는 복막경화증(sclerosing peritonitis), 복벽 탈장, 카테터 기능 저하 등 만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과 복막 기능 평가도 필수적이다.

복막투석은 환자에게 높은 자율성과 생활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치료법이지만, 그만큼 높은 수준의 자기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 의료진과의 긴밀한 연계가 수반되어야 한다. 간호사는 단순히 기술적 절차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환경적 조언, 식이 및 운동 교육까지 포괄하는 **전인적 간호(holistic nursing)**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시각·운동 기능에 제한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가정 방문 간호 및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간호 연계도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4.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교 및 간호사의 역할 – 키워드: 혈액투석 복막투석 차이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은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명확히 구분되는 치료 방식이다. 혈액투석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료진의 모니터링이 용이하고 급성기 환자에게 적합한 반면, 복막투석은 자율성이 높고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복막투석은 감염 관리에 취약하며, 지속적인 자기 관리가 필수이므로 환자의 순응도가 매우 중요하다. 간호사는 이러한 투석 방법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 사회적 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간호사의 전문성은 환자의 치료 순응도 향상, 합병증 예방, 심리적 안정 유도, 생활습관 개선 등 전방위적인 케어를 포함한다. 특히 만성 신질환 환자에게는 식이요법, 수분 제한, 체중 관리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교육이 필요하며, 이러한 부분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동기부여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간호사는 환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지까지도 고려하여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